여행,등산/남파랑길

남파랑길 14코스

나는... 누구인가? 2023. 4. 20. 05:54

2023.04.01.토 11:55~15:40
통영 황리사거리 ←→ 통영 충무도서관
13.8km, 3시간 45분 소요

황리사거리 임외마을 버스정류장
벽방마을로 가는 공단로 인도는 좌,우측으로 가로수와 울타리 나무들을 잘 가꾸어 놓았다.
벽방마을에 있는 중촌마을 망향비. 안정국가산업단지 조성때 여러마을이 이주되었다
맛집일 것 같았는데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조선소 경기가 살아나질 못하고 있다.
유칼립투스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점심으로 먹은 장터국밥. 밑반찬으로 나온 돼지껍데기 조림이 말랑꼬들한게 맛이 일품이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꽃이 무거워 가지가 쳐진건가?
"공얄등"산으로 올라가는 길. 산이름이 특이하다.

S 자로 휘어진 임도
올라 온 만큼 다시 내려간다
길 가운데 쌓인 낚엽을 밟으며 걷는다. 가을의 소리와 봄의 향기를 동시에 즐기면서.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 할아버지 잠들어 계신 뒷 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신바람 났네 / 이정선의 "산사람"이 문득 떠오른 풍경
산에서 내려오니 길은 다시 바다로 이어진다.
덕포로 해안길에서 본 거제도
예쁜그림의 창포마을 쉼터 의자
바닷속 이야기를 그려놓은 창포마을 방파제
손덕마을을 지나면 광도면 아파트단지가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