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

반성

나는... 누구인가? 2024. 5. 16. 22:33

살아 오면서 많은 죄를 짓고 살았다.
세치 혀를 함부로 놀려 마음을 상하게 하고 눈과 귀를 어둡게하였다.
이 죄를 어떻게 다할 것인가.
부디 용서를 바랄 뿐이다.
이제는 명철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고 싶다.
그러나 어리석은 마음이 아직도 불쑥불쑥 몽매한 생각을 분만한다.
분별을 이겨내고 경계에서 중심 잡을 날 언제 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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