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시

祭亡妹歌

나는... 누구인가? 2023. 4. 18. 01:46

祭亡妹歌 / 月明師

삶과 죽음의 길
예 있음에 두려워
나는 가노란 말도
못 다 이르고 갔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 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 모르겠구나

아.. 극락에서 만날 나는
도닦으며 기다리련다.

'인문학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의 서  (0) 2024.05.12
4월, 그리움  (0) 2023.04.19
길고 긴 그리고 허무한  (0)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