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

우울증

나는... 누구인가? 2024. 3. 17. 22:25

2024.03.15.금

모르겠다.
터질듯한 가슴
고단한 인연으로 왔는지
무슨 이유로 머물고 있는지
마음은 시려오고
소리 없이 찾아드는 슬픔
내치려 해도 내쳐지지 않는 건

모르겠다.
가슴이 미어지 듯 아프다.
머리가 깨어질 듯 아프다.
보이지 않는 내 안의 깊은 슬픔
주절주절 못난 핑계
흘러가는 강물에 던진다
다시 올라온다
https://youtu.be/Ct2E2bUrZdo?si=atIFdsyywB0d4F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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