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선방일기

선방일기 / 지허스님 지음

나는... 누구인가? 2024. 5. 31. 09:46

[知虛스님]
1957~1958년 사이 출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전에 의하면 서울대를 졸업하고 탄허 스님 문하로 출가했다고 한다. 1962년~1963년 사이 1년간 강원도 정선 정암사에서 20여리 떨어진 토굴에서 수행했고 이때의 기록이 대한불교에 연재된 적이 있다. 1975년 입적했다는 진술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선방일기]는 1973년 월간 <신동아>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모두 2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1993년과 2000년 각각 단행본으
로 출간된 적이 있다.
'선방일기'는 1970년대를 전후한 선방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 그동안 좋은 '사료'의 역할을 해왔으며 후학들에게도 큰 경책이 되었다. 일반인들의 호응도 대단해 이미 수만 부가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쓴 스님에 대해 알려진 것은 지허(知虛)'라는 법명뿐이다. 글을 쓴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목차
1. 상원사행
2. 김장 울력
3. 산사의 겨울채비
4. 결제
5. 소임
6. 선방의 생태
7. 선객의 운명
8. 포살
9. 선방의 풍속
10. 유물과 유심의 논쟁
11. 본능과 선객
12. 올깨끼와 늦깨끼
13. 식욕의 배리
14. 화두
15. 병든 스님
16. 용맹정진
17. 마음의 병이 깊이 든 스님
18. 별식의 막간
19. 세모
20. 선객의고독
21. 스님의 위선
22. 열반에 이르는 길
23. 해제 그리고 회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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