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5
일 년 중 날이 가장 맑다는 淸明인데 비가 내린다. 봄꽃과 새싹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며칠간 계속된 화창한 날에 이어진 비소식이니 청명에 비가 내려도 반가운 비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난다"고 했다.
청명은 새생명이 움트는 날이다. 비가 그치고 차차 하늘이 맑아지고 햇볕이 쏟아지면 파아란 하늘 아래 대지는 더욱 활기를 얻게 될 것이다.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비오는 풍경을 감상하며...
'잡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을 갖추어야 하나? (0) | 2023.07.22 |
---|---|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4주기 (0) | 2023.05.23 |
곡우(穀雨) (0) | 2023.04.20 |
미련 (0) | 2023.04.20 |
개나리 (0) | 202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