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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4주기

노무현 대통령님을 추억하며... 7개월 전 하루아침에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라졌다. 그러나 아무도 내 책임이라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과연 국가는 있는 것인가! 지난 세월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었던 나라의 대변인이 된 듯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이 아이러니한 시대 비가 많이 내려도 내 책임 같다고 하던 사람이 생각나는 슬픈 시대다. 우리는 과연 공정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타는 목마름으로 / 작곡 : 이 성연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잡념 2023.05.23

인간이 그리는 무늬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우리'가 아닌 '나'로 살기 위한 인문학 "오직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라!" '우리'는 '나'를 가두는 감옥이다. 오직 나의 욕망에 집중하라! - 최진석 著, 소나무 刊 - [ 내용 요약 ] 우리나라에서는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전공을 문과와 이과로 나뉜다. 그리고 이것이 대부분 대학에서의 전공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문과로 진학해서 배우는 학문과 이과로 진학해서 배우는 학문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과에서 배우는 학문 내용, 대상을 보면 그 안에 사람이 없다. 반면, 문과에서 배우는 학문 내용을 가만히 보자. 그 안에는 사람이 우글거리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일까? - 이과에서 배우는 학문의 대상을 가만히 보면, 이 지구상에서 인간이 전부 사라져 버려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인문학 2023.05.23